오늘(2일) 제주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나 밤에 비(강수확률 70%)가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모레(4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일 이른 새벽에는 천둥과 번개도 치겠으니, 비닐하우스와 간판 등 각종 시설물에 바람과 낙뢰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1.0~2.5m로 일겠고, 오후에는 2.0~4.0m로 매우 높아지겠다.

전해상에는 오늘 오후부터 모레(4일) 오전까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내일 이른 새벽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선박들은 물론 해상과 해안가에 각종 시설물에 피해가 예상되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2일 05시부터 3일 24시까지)은 제주도 10~40mm, 많은 곳 산간 60mm이상이다.

내일(3일)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70%)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나, 산간에는 오후에 그치겠고, 오후에는 구름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오전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이른 새벽에 천둥과 번개가 치고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3.0~5.0m, 오후에는 4.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에는 전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경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