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안성소방서
어제 오전 8시 45분에는 안성시 일죽면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 약 600리터가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탱크에 경유를 넣던 작업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순식간에 기름이 넘쳐흘러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넘친 경유는
도로를 타고 흐르다 우수관으로 흘러들어, 인근 개울가까지 번졌는데요.
소방대원은 일반인의 접근을 막고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해, 2차 사고에
대비했습니다.

2. 경기 성남소방서
어제 오후 1시 10분에는 성남시 수정구의 한 중학교 맞은편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중학교 교사인 40살 김모씨와 학생들이, 과학의 날 행사를 준비하려고 운동장에서 풍등에 불을 붙여 띄우다가, 강하게 분 바람에 의해
건너편 산으로 날아가 불이 난 사고였습니다. 불은 임야 165제곱미터를
태우고 18분만에 진화됐습니다.

3. 서울 강남소방서
어제 오전 9시 22분에는 강남구 신사동의 의류회사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지하1층 의류 작업장에서 전기스팀 보일러가 폭발하여, 49살 변모씨가 양손에
화상을 입은 사고였습니다. 다행히 불은 나지 않았고, 보일러와 유리창만
파손됐습니다.

4. 부산 금정소방서 
어제 오전 11시 48분에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산휴게소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도로 위에 떨어져있던 잉크 원료를 피하려던
승용차를, 24살 박모씨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뒤에서 추돌한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박모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5. 광주 북부소방서
어제 새벽 3시 38분에는 광주 북구의 한 교회앞 골목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이 도착하자 이미 불은 차량 외부로
확대된 상태였습니다. 다친사람 없이 차량 한 대만 모두 타고 진화됐습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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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했습니다. 주택보상금액을 확대하고 보험 비율을 인하하는 등의
내용인데요.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꼭 필요한 풍수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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