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양천소방서
어제 오후 4시 25분에는 양천구 신월동 국회도로 상에서 4중추돌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국회대로를 주행하던 1톤 트럭이 차로를 변경하던 중, 앞서가는 차량을 추돌하면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4중 추돌사고가 난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 부산 강서구조대
어제 오후 4시 17분에는 부산 강서구 천성동의 침매터널 출구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시외버스 차량과 화물차량이 추돌해 화물차량이
옆으로 넘어진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자세한 사고경위는 조사중에 있습니다.

3. 부산 남부구조대
어제 오전 10시 50분에는 부산 남구의 동명부두 내, 계류선박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선박에서 작업 중이던 40살 러시아 남성이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에 구조대원은 즉시 출동해
1시간 10분여만에 이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4. 경기 광주소방서
어제 새벽 5시 43분에는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에 거주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소방차 싸이렌 소리에 깨어 나와보니,
불과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는데요. 불이 난 곳에는 열풍기와 전기열
매체 보일러 등이 있었으나, 전날 가동을 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자세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이 불로 7,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5. 광주 북부소방서
어제 새벽 3시 48분에는 광주 북구의 목재를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주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돼, 인접한 사무실 등으로 확대된
사고였습니다. 불은 건물 일부와 목재, 내부집기류 등을 태워 1,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습니다.

▶ 이런 건물이나 공장에서 불이 번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평소 간단한
수칙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불필요한 신문폐지나 폐 상자 등은 그때그때
버리시고, 알콜이나 부탄가스 등은 함부로 내버려두지 않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