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해운대소방서
어제 새벽 4시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호텔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 상태였던 호텔 투숙객이 피우다버린 담뱃불씨가, 침대 등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호텔 내
투숙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 광주 서부구조대
어제 새벽 0시 43분에는 광주 북구 동림동의 광신대교 방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 차량이 도로와 인도의 경계 울타리에 전복되어
있었고, 운전자 오모씨가 차량 옆에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소방대원은 흘러나온 기름을 제거해 2차사고를 예방했고, 오씨에게 응급처치했으나 결국 오씨가 사망했습니다.

3. 서울 은평소방서
어제 오전 9시 47분에는 은평구 대조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연신내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와 좌회전하던 차량이 충돌한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유모씨 등 2명이 목과 얼굴을 다쳤습니다.

4. 부산 항공구조구급대
어제 오후 5시 27분에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장산에서, 46살
이모씨가 운동 중 떨어져, 허리를 다치는 사고가 있어 구조대원이 출동했습니다.
구조대원은 즉시 응급처치를 한 후, 헬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무리한 산행이나 음주산행, 약한 지면이 무너지는 사고 등이 산악사고의
원인이 되고있습니다. 좋은 목적으로 가는 산행인 만큼, 올바른 산행으로
안전도 챙기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