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화성소방서
어제 오전 8시 27분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의 옷걸이 제조공장에서, LP가스가 폭발해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옷걸이 건조실 내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현재 7명 모두 생명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서울 마포소방서
어제 오전 10시 16분에는 마포구 도화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승용차가 언덕 밑 주차장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차량은 추락하면서 주차되어있던 다른 승용차와 충돌해 전복된 상황이었습니다.
구조대원은 이 사고로 다친 71살 권모씨 등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습니다.

3. 서울 강남소방서
어제 오전 10시 40분에는 강남구 일원동의 동부간선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정지 중이던 차량을 화물차가 들이받아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는데요.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2살 이모씨가 운전석에 끼이면서
의식이 없어 신속하게 구조됐습니다.

4. 서울 서대문소방서
어제 오전 11시 12분에는 홍지문터널 방향의 내부순환로에서, 포터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누군가 피우다 버린 담뱃불이 운행 중이던 포터차량 적재함의, 포장 종이박스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친사람없이 차량만 불에 타고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5. 부산 항만구조대
어제 새벽 6시 4분에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77살 이모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구조됐습니다. 구조대원은 이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응급처치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처럼 갯바위 낚시하러 많이들 가실텐데요.
구명복과 갯바위 장화는 반드시 착용해야합니다. 또 갯바위에서는 부상이나
바다입수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으므로, 가까운 사람들과의 연락은 계속 유지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