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성남소방서
어제 오후 3시 20분에는 성남시 중원구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 불은 이미 건물 외벽과 외벽 사이에서 크게 확대되고
있었는데요. 즉시 주민 20여명을 대피시키고 30분만에 불을 진압한 후,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7명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2. 충북 서부소방서
어제 낮 1시 52분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원불교 교당에서도 불이 나
소방대원이 출동했습니다. 단독주택 2층에 설치된 법당에서 불이 시작돼,
크게 확대되고 있었습니다. 이 불은 다행히 인명피해없이
법당 전체만을 태워 1,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습니다.

3. 부산 사하소방서
어제 새벽 2시 20분에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방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던 50살 유모씨가,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서울 서대문소방서
어제 낮 1시 50분에는 서대문구 홍제동의 빌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은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시킨 후 진화에 나서,
인명피해없이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습니다.
불은 주방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부산 사하소방서
어제 저녁 9시 55분에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장갑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습니다. 1층 주택 내부를 공장으로 운영하고 있던 가내수공업 형태였는데요. 안방에서 불이 시작되면서 내부 작업자가 대피하다가, 75살 김모씨가 화상을 입었고, 65살 정모씨는 연기를 마셔 사망했습니다.

▶ 막상 자신에게 이런 화재가 닥치면, 당황하여 평소에 아는 것도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일수록 침착하고 차분하게
행동해야, 신속한 구조를 받을수 있습니다. 자기의 안전은 스스로 챙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