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강동소방서
어제 새벽 5시 14분에는 강동구 길동의 4층 옥탑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1살 신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습니다. 불은 가재도구 일체를 태우고 7분만에 진화됐고,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2. 대구 서부소방서
어제 새벽 6시 6분에는 대구 서구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도 불이 나,
3,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 정비공장 내 도장부스를 중심으로 불이 확대되고 있었는데요. 불은 인명피해없이 30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고, 도장부스 및 주변 전체가 불에 탄 정도가 심해 정확한 원인은
계속 조사중입니다.

3. 부산 남부구조대
어제 낮 1시 45분에는 부산 남천동의 광안대교 하판에서, 59살 조모씨가
운전부주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구조대원은 1시간 5분만에 차량 내에 있던 조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이 사고로 조씨가 머리를 다쳐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안전교육시간을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