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중부소방서
어제 오후 2시 22분에는 부산 동구 초량동의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54살 김모씨에 의하면 거주자는 2시간 전 외출을 한 상태였고, 불이 났을
당시 집은 비어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없이 79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2. 충북 음성소방서
어제 오전 8시 47분에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모델하우스 철거현장으로
구조출동이 있었습니다. 지상 10m 상공의 구조물 위에서 작업 중이던 52살 손모씨가, 허리를 물체에 부딪혀 구조물에 매달린 상태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는데요. 이에 구조대원은 크레인을 이용해 신속하게 손씨를 구조했습니다.

3. 경기 김포소방서
어제 새벽 6시 20분에는 강화방향의 김포한강로 신곡나들목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56살 정모씨가 몰던 소형화물차가, 앞서가는 1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정씨가 가슴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4. 서울 강남소방서
어제 낮 1시 17분에는 강남구 논현동의 성수대교 남단방향에서, 차량 단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톤 견인차가 내리막길을 주행 중,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인도로 돌진한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5. 충북 서부소방서
어제 오후 3시 36분에는 충북 청주시의 한 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44살 채모씨에 의하면 승용차를 수리 한 후, 시험운전을 하는 도중에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불로 차량 절반이 불에 탔고, 현재 엔진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봄 날씨를 만끽하기위해 나들이 및 외출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맘때 실종아동의 수가 급증합니다. 따라서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시에도 명심해야할 안전수칙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