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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5 15:13
고흥서 냉동창고 화재…1억 9천만원 피해
 글쓴이 : 나누리시스…
조회 : 2,352  
31일 11시 7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330㎡ 상당의 창고 대부분을 태워 1억 9천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미역과 다시마 등을 저장하는 이 창고는 자동설비시스템이 구축돼 화재 당시 내부에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불꽃이 튀는 듯한 펑 소리를 들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