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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5 15:15

부산서 밤새 비닐하우스·주점 화재 잇따라

글쓴이 : 나누리시스…

부산에서 밤사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오전 3시 2분께 강서구 대저동 농업용 자재창구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고추건조기 등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비닐하우스 내 전선 외부가 벗겨진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연제구 연산동 강모(29·여)씨의 원룸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오전 1시 5분에는 강서구 강동동 간이창고에서 불이나 50만원 상당의 기름 보일러 등을 태웠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 15분께에도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주점에서 불이나 주방기기와 내부 집기 등을 태워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