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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5 15:17

포천서 섬유공장 화재…1억8천만원 피해(종합)

글쓴이 : 나누리시스…

1일 낮 12시 5분께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 한 섬유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건물 3개 동 3천960㎡와 섬유 원단 등을 모두 태워 1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9시간 만에 진화됐다.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직원들은 "창고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연기 났다"고 말했다.
공장 대표는 섬유 원단이 많아 피해액이 80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건물이 붙어 있는데다가 내부에 섬유 원단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불을 끄는데 9시간이나 걸렸다. 불은 오후 7시 5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