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동작소방서
어제 새벽 3시 47분에는 동작구 상도동의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51살 이모씨가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냄새제거용 향초를 피워놓고 주방에서 세탁하던 중 불이 난 사고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없이 1,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2. 경남 함안소방서
토요일 오후 4시 15분에는 경남 함안군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운전자없이 주차되어 있던 35살 박모씨의 5톤트럭이, 왕복 4차선 도로로
미끄러지면서 지나가던 고속 시내버스와 충돌한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43살 박모씨 등 7명이 다쳤습니다.

3. 울산 온산소방서
같은날 오전 11시 11분에는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 4.5톤 트럭과 10톤
크레인이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운전자 54살 김모씨의 발이 운전석 내부에 끼어 나오지못해, 구조대원은 신속하게 김씨를 구조한 후 이송했습니다.

4. 서울 구로소방서
토요일 오전 7시 41분에는 구로구 고척동에서도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에서 서울로 진행 중이던 관광버스를 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은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있던 24살 차모씨 등 3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쳤고, 정확한 사고경위는 조사중에 있습니다.

5. 울산 소방항공구조대
토요일 오후 3시 15분에는 대운산 제2봉 야산에서, 52살 이모씨가 등산 중
양 다리에 경련이 나 심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헬기가 출동하여
이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 산행시에는 도시락 등 음식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물은 가급적 햇볕이 들지않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특히 차안에 오랜시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맨손으로 먹는 일도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