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남 진주소방서
토요일 낮 12시 20분에는 진주시 망경동의 분수대 부근에서, 물에 빠진
남성 1명을 구조했습니다. 이틀 전 남강을 수영으로 횡단하려던 20살 정모씨와 최모씨가 물에 빠져, 정씨는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최씨는 실종된 상태였는데요. 이틀 뒤인 토요일 낮 익사체로 발견되어 구조한 사고였습니다.

2. 서울 동작소방서
어제 낮 12시 15분에는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에서 택시사고가 있었습니다.
61살 오모씨의 개인택시가, 가스충전소에서 주차 중 갑자기 후진하여, 역사 출입구 난간을 들이받고, 난간위에 걸쳐진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25살 김모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3. 경기 성남소방서
어제 오전 7시 8분에는 성남시 중원구의 광주방향 3번국도 진입로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유조차 5톤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전복되어,
조수석에 타고있던 30대 한 남성이 사망하고, 운전자 33살 송모씨가 중상을 입어 구조됐습니다. 사고당시 유조차에서 경유 약 200리터가 유출되어, 소방대원은 2차사고를 예방하려는 안전조치도 마쳤습니다.

4. 울산 중부소방서
토요일 낮 1시 22분에는 부산방면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도 사고가 났습니다. 24톤 트럭과 25톤 트럭이 추돌하여, 운전자 1명이 사망한 사고였습니다. 구조대원은 신속하게 차량 내 갇힌 운전자를 구조했고,
사고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5. 서울 강동소방서 
어제 오전 9시 51분에는 강동구 강일동의 농막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쓰레기를 소각 후 내버려둔 불씨가, 바람에 의해 되살아나면서,
39살 박모씨의 비닐하우스에 옮겨붙어 불이 난 사고였습니다. 불은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 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소화기를 두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기를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는 가정이 대다수인데요. 소화기는 눈에 잘 띄고 화재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발장 옆이 가장 좋으니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