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남 보성소방서
어제 오전 11시 30분에는 장흥에서 강진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4차선 도로에 정차되어 있던 고속버스를 48살 박모씨가 몰던 시멘트 벌크차량이 들이받은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박씨를 포함한 버스승객 74살 홍모씨 등 17명이 다쳤습니다.

2. 부산 북부소방서
어제 오전 8시 20분에는 부산 사상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인 60살 김모씨가, 베란다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신고한 사고였습니다. 불은 안방 출입문 부근에서 시작되어, 벽면을 따라 천장으로 확대되었고, 거주자 65살 하모씨는 베란다로 대피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불은 20분만에 진화되었고,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3. 서울 광진소방서
어제 오전 9시 37분에는 성동구의 한 작업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섬유작업장 내에서 불이 시작돼, 주위로 크게 확대된 사고였는데요.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고, 다친사람없이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시간 2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 소방방재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국내 최고의 안전대상인 "2012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합니다.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 및 공로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