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사하구조대
오늘 새벽 0시 53분에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 중앙부두 내 선박에서, 작업중이던
중국인 선원이 15m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즉시 출동한 구조대원은 이 중국인 선원을 50여분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2. 부산 항만소방서
토요일 오후 2시 21분에는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해상 산업용바지선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여성 한명이 크레인 와이어롤러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구조, 구급대원은 신속히 출동하여
이 여성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3. 경남 거제소방서
토요일 새벽 0시 51분에는 경남 거제시 하청면에 있는 한 암자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불이 난 원인은 조사중에 있고, 이 불로 스님 1명이
사망했습니다. 불은 8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습니다.

4. 부산 강서소방서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3시 28분에는 부산 강서구 미음동의 한 식당에서, 간이창고 부근에 있던 화목보일러 불씨가, 주변 가연물에 떨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5. 서울 119특수구조대
어제 오후 3시 30분에는 노원구에 있는 수락산 큰바위샘 부근에서,
하산하던 50살 이모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한 후, 안전하게
하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화재로 이어지기 쉬우니,
불놀이는 지정장소에서만 해야합니다. 또한 불을 사용하는 행사나 축제에
참여할때는 안내자의 지시에 따르고, 주변의 소화기, 대피로 등을 파악해
안전한 대보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방방재청 상황실 김지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