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분당소방서
어제 오후 3시 55분에는 경부고속도로 상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51살 정모씨에 의하면, 요금소 진입전 갑자기 차가 서더니 엔진룸 부근에서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불은 20분만에 진화됐고,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부산 기장구조대
어제 오전 7시 6분에는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구조대원이 도착했을 땐 컨테이너 차량과 유조차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승용차 1대도 충돌한 상태로, 승용차 운전자는 탈출한 상태였지만,
컨테이너와 유조차 운전자가 차량안에 갇힌 상황이었습니다. 구조대원은 신속하게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3. 부산 금정구조대
어제 오전에는 부산 회동동에서 익사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지난 11일 저녁 9시 53분경,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다음날까지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가, 어제 오전 10시부터 2일차 수색을 하던 중, 최초 접수된 지점에서 약 20m 떨어진 지점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한 남성을 발견한 사고였습니다.

4. 경기 하남소방서
어제 저녁 7시 45분에는 하남시 하산곡동의 전기용품을 생산하는 건물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보안업체 직원에 따르면, 최초 화재신호가 창고 내 사무실에서 감지 되었다고 하는 점, 다른 곳에 비해 사무실이 많이 탄 것으로 보아,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돼 전체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6,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5. 서울 강동소방서
어제 오전 8시 53분에는 강동구 강일동의 1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41살 박모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주방부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사고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비염은 잦은 재발로 활동제약, 수면장애를 가져오며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금연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관리수칙을 준수하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