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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5 14:20
<태풍 산바> 45만호 정전(종합)
 글쓴이 : 나누리시스…
조회 : 1,847  
한국전력은 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전국에서 172건의 정전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때문에 전국 45만130호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지역별 정전규모는 경남 21만5천545호, 부산 8만1천342호, 광주·전남 6만1천40호, 대구·경북 5만1천775호, 제주 1만9천900호, 전북 1만169호, 충북 5천597호, 대전·충남3천333호, 강원 1천429호였다.
이 가운데 93％가 복구됐으며 3만788호에는 아직 전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
배전시설 피해는 전주 349기, 변압기 127대, 전선 385경간으로 파악됐다.
신포항-신영일, 신포항-청송양수 구간의 선로를 지탱하는 철탑 4기가 넘어졌고 경남 통영 사량 연륙교 건설공사 현장의 크레인이 붕괴하면서 섬 지역을 연결하는 배전 철탑의 전선이 끊겼다.
피해규모는 시간이 지나면 늘어날 전망이다.
지경부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한국전력[015760]을 비롯한 관련 기관 인력 1만2천797명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 용기 유실, 산사태에 따른 배관 및 저장탱크 파손, LPG 충전소 부지 균열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나누리시스… 12-09-25 14:22
답변  
정전사고 후 복구시 발생되는 전류/전압의 변화에 민감하게 작동되는 기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기들 뿐만 아니라 분전반 또한 일시 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고가의 기기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필히 이상전압보호장치의 설치 혹은 완전 복구후 전원투입으로 기기의 손상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