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 서부소방서
오늘 새벽 0시 34분에는 오송읍에서 청주방면으로 주행하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30살 유모씨가 타고있던 차량이, 중앙선에 설치된 철재
가로등을 들이받고 불이 난 것인데요.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2. 서울 영등포소방서
어젯밤 10시 57분에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주방 가스레인지 주변에 스프레이를 뿌려놓은 것이
원인이었는데요. 그 상태에서 가스레인지를 켜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불은 인명피해없이 7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3. 경남 남해소방서
어제 새벽 2시 34분에는 경남 남해군 이동면에 있는 57살 최모씨가
운영하는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2동이 소실되고 돼지가 질식하거나 불에 타,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5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됐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4. 포항 남부소방서
어제 오전 11시 7분에는 포항 남구의 한 상가에서 41살 신모씨가 면
제조기계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즉시 출동한
구조대원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신씨의 손을 빼내고 응급처치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5. 경기 동두천소방서
어제 오전 9시 28분에는 동두천시 선업교 다리부근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화물트럭과 승용차량이 충돌하여, 화물차량이 전복된
사고였는데요. 이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경추와 척추 등을 다친 
승용차 운전자 40살 정모씨와, 화물차량 운전자 40살 무모씨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구급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구급대원의 안전도모를 위하여,
대구 중부소방서에서는 119감염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질병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나, 더 나은 구급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