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도봉소방서 
어제 오전 10시 8분에는 강북구 수유동의 우이신설 2공구 구간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반 보강 공사를 하던 중, 천공기가
200밀리미터의 가스배관을 파손시켜 가스가 누출된 사고였습니다.
인명피해 없이 가스배관만 일부 파손됐고, 40분만에 조치 완료했습니다.

2. 서울 양천소방서
어제 오전 10시 56분에는 양천구 신정동의 목동 로데오거리에서, 전신주가
붕괴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고철을 수집하는 차량이 이동하던 중,
차량 상단부분이 전선을 건드려, 전신주가 쓰러진 사고였는데요.
구조대원은 도착즉시 보행자를 통제해, 다친사람없이 신속한 안전조치를
마쳤습니다.

3. 부산 항만소방서
어제 오전 8시 5분에는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포터차량과 승용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승용차량 운전자 32살 최모씨가 차량 내에 갇힌 상황이었습니다.
구조대원은 최씨를 신속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4. 울산 동부소방서
어제 오후 2시 21분에는 울산시 북구에 있는 동대산으로, 산악구조출동이 있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던 58살 김모씨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이 부러진 사고였습니다. 이에 구조대원은 헬기를 이용해 김씨를
구조했습니다.

5. 서울 중부소방서
어제 오전 9시 30분에는 중구 을지로2가에 있는 빌딩에서 불이 났습니다.
입주 작업 중이었던 24층 구내식당 주방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난 사고였습니다.
이 불로 직원 3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불은 15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전기주전자를 사용할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밑부분이 물에 젖으면 누전이나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통째로 물에 담그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또 사용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음 보관하는 것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