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 동부소방서
어제 오전 8시 7분쯤에는 충북 청원군 가덕면의 한 주택이 불로 모두 탔습니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땐 이미 불이 크게 확대되고 있었는데요.
소유자 이모씨가 새벽에 아궁이에 불을 지폈고, 그의 아내가 굴뚝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초기진화를 시도했다고 한 진술과, 아궁이가 가장 많이 탄 것으로 보아, 아궁이 취급 부주의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경기 파주소방서
어제 낮 12시 16분에는 파주시 산남동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완구 제조공장 1동, 1,40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고, 가구 전시장 1동이 절반 이상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현재 불이 난 원인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3. 부산 해운대소방서
어제 새벽 5시 23분경에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도 불이 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10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고, 현재 주방 내 업소용 냉장고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서울 중랑소방서
어제 오전 10시 48분에는 중랑구 면목동의 4층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옥상 작은방의 텔레비전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불은 인명피해없이 신속하게 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