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종로소방서
어제 오전 9시 52분에는 종로구 당주당의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돼, 아파트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불은 1,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여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2. 부산 항만구조대
어제 오전 7시 25분에는 부산 동삼동 중리선착장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 선착장에 승용차
한 대가 빠져있었고, 여성 운전자가 차안에 갇혀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구조대원은 이 여성을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3. 서울 강서소방서
오늘 새벽 1시 25분에는 강서구 개화동의 한 공터에서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61살 차모씨의 1톤 화물차량 엔진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된 것인데요. 불은 7분만에 진화되었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4. 충북 진천소방서
어제 오후 3시 45분에는 충북 진천군의 한 톨게이트 내에서, 화물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카센터에서 배터리 설치대의 용접 작업을 하는 도중 불이 나,
55살 홍모씨의 11톤 화물차량이 불에 탄 사고였습니다.
불은 35분만에 진화되었고,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5. 부산 금정구조대
어제 오전 8시 54분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해운대 방향의 구서나들목을
지나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34살 김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회전
구간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난 사고였습니다. 이 불로 차량 한 대가 모두 타고, 김씨가 교통사고의 충격이 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이렇게 차량에 불이 났을때는 차량안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때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효과를
내므로, 전 국민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