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동부소방서
어제 새벽 6시 27분에는 울산 동구 방어진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공장 창고에서 강렬한 불길이 치솟고 있었고
폐드럼통으로 추정되는 폭발음도 목격되었습니다. 이에 소방대원은 인근
공장의 자체 소방대와 협력하여 합동으로 불을 진압했습니다.

2. 경기 광주소방서
어제 오후 3시 12분에는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운전자 34살 오모씨에 의하면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나, 소화기로 진화하려 했지만 실패해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불은 노후화된 차량의 엔진이 과열돼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고, 이 불로 차량 한 대가
모두 탔습니다.

3. 서울 강남소방서
어제 오전 9시 45분에는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불이 나 27명을
구조하고, 그 중 1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신발 무역회사인 1층 사무실 내 라디에이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은 45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고,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 부산 사하구조대
어제 오전 10시 28분에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1살 진모씨가 폐기물 정제실에서 작업을 하던 중,
컨베이어 스크루에 두 다리가 모두 끼이는 사고였습니다. 이에 구조대원은
관계자와 함께 2시간만에 진씨를 구조했습니다.

5. 부산 동래구조대
어제 오후 2시 45분에는 부산 동래구 미남교차로 방향의 한 도로에서,
사설구급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구조대원은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사설구급차 안에 타고있던 환자와 간호사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정확한 사고경위는 조사중에 있습니다.

▶ 기존의 응급의료정보센터였던 1339가 119로 통합됩니다. 앞으로 119에
신고만하면 출동부터 안내와 상담, 응급처치 지도와 이송병원 안내 등
모든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이로써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